배추 : 달고 맛있어요~ 엄마도 좋은 배추라고 그렇시더라고요. 배추를 2등분한게 대부분으로 아주 큰 배추는 아니었어요. 배추가 크면 4등분 조각내서 오던데. 그렇게 큰 배추는 아니지만 속도 노랗고 적당히 녹색잎도 있고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배송 : 배송이 문제였습니다. 11월 26일 김장하려고 25일에 배송을 받는걸로 했었는데, 3박스중 2박스만 배송오는 사고가 -

이천물류센터에서 빠트리고 각 지역으로 발송시켰더라고요. 당일 퀵으로 보내준다고 하더니 다시 안된다고 하고,

 다음날 아침에 퀵으로 보내줄지도 확실하지 않았고 결국 26일 김장하는날 아침에 주소지 택배센터에

확인해보니 그냥 정상적인 루트로 택배로 이송되고 있었습니다. 결국 택배기사와 통화후 집하장 같은곳으로 직접 찾으러 갔다왔습니다.

당일아침에 도대체 몇통의 전화를 했는지 그리고 김장하는 와중에 또 김장배추를 찾으러 다녀오고, 정말 정신없었네요.

그나마 이천에서 안찾아온게 다행인거 같기도 하고,  다른게 아니고 김장배추인지라 그래도 날짜는 정확히 지켜서 와야 하는건데,

택배회사의 실수가 제일 아쉬웠습니다.  판매자분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라고 하시고 아마 많이 당황스러웠을꺼라 생각되더군요.

내년엔 택배회사를 바꾸심이 어떠실지. 아니면 이런경우에 손해배상을 정확히 명시해놓으시는것도 좋을꺼같고요.

분명 택배비를 지급했는데 또 찾으러 다녀와야하는 상황이 어이없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번 택배사건은 두고두고 잊혀지지는 않을꺼 같네요.